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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타벅스 2월의 신메뉴가 나와서 새로 먹어보기로 하였다.

 

2월의 신메뉴는 2월의 제철 과일인 딸기로 만든 음료 3종이었다. 스타벅스 입구에 세워진 입간판을 보니 신메뉴는 기간 한정 메뉴로 2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만 판매한다고 한다.

 

 

로멘틱 딸기 티, 러블리 딸기 라떼, 스위트 딸기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스위트 딸기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를 마셔보았다. 디저트로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타르트를 같이 시켰다.

 

 

스위트 딸기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스트로베리 초콜릿 타르트가 나왔다. 일단 옆에서 보기에는 컵 전체적으로 초코만 들어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초코와 딸기가 섞여서 들어있다.

 

 

위에서 확인하면 초코와 딸기가 같이 들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맛은 딸기색과일주스와 초코프라푸치노를 섞은맛이 났는데 아쉽게도 맛은 따로따로 느껴져서 전체적으로 조화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이번엔 스트로베리 초콜릿 타르트를 먹어볼 차례이다. 보통 디저트에 들어있는 딸기는 반으로 잘려 있거나 슬라이스 되어있어 항상 아쉬운데 스타벅스 스트로베리 초콜릿 타르트는 싱싱한 딸기가 통째로 올려져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추가로 딸기 위에 투명한 시럽도 뿌려져 있다.

 

 

딸기의 아래에 있는 초콜릿 타르트는 나름 맛있었으나 매우 단단해서 자르기가 힘들었다. 잘못 힘을 주었다가 타르트 조각이 바닥으로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위트 딸기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는 6900원, 스트로베리 초콜릿 타르트는 7500원으로 둘다 일반 음료와 디저트에 비해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그 가격대에 비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맛이여서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딸기 음료 맛의 조화라던가 타르트의 단점을 개선한다면 꽤 만족스러운 시즌메뉴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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