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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로 익히 알려진 금전수는 최근 개업 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식물이다. 일단 시원시원하게 뻗은 잎자루에 동전처럼 생긴 잎이 풍성하게 달려있어 보기 좋을뿐더러 생명력도 강해서 웬만하면 죽지 않는다. 그렇다면 금전수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어서 개업 선물로 많이 주고받는 것일까? 선물로 받거나 집의 인테리어를 위해 들인 금전수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이런 질문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금전수에 담긴 의미와 키우는 방법을 정리하여 보았다.

 

금전수(돈나무)에 담긴 의미

금전수는 돈나무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잎의 모양이 동전처럼 생겨서 흔들면 돈이 우수수 떨어질 것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새로 가게를 개업한 사람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고 돈을 많이 벌라는 의미로 선물하는 식물이다. 더욱이 금전수는 생명력이 무척 강하여 웬만하면 죽지 않기 때문에 개업 축하 화분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금전수(돈나무)를 키우는 방법

물주기

금전수가 많이 자라는 봄에서 가을 사이에는 흙 표면이 마른듯 할때 가득 주고 기온이 15℃ 이하로 내려가는 쌀쌀한 시기에는 성장이 거의 멈추기 때문에 물을 적게 주어도 된다. 이러한 시기에는 화분의 흙이 모두 말랐을 때 물을 주면 된다.

물을 너무 적게 주는 경우 금전수의 잎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러한 때에는 물을 주는 횟수를 늘려야 한다.

추가적으로 분무기를 사용하여 잎에 물을 뿌려주면 건조해지는것을 막고 금전수의 잎에 벌레가 생기는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햇빛

금전수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지만 햇빛이 조금 들어오는 곳에서는 건강하게 자란다. 하지만 너무 강한 햇빛을 비추어 주면 잎이 타버릴 수 있기 때문에 커튼을 통과한 정도의 햇빛을 비춰 주어야 한다.

온도

금전수는 아프리카 원산의 식물이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서 잘 자란다. 하지만 기온이 낮으면 성장이 느려지고, 5℃ 이하로 내려가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실내로 옮겨서 따뜻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건강한 금전수를 고르려면

뿌리 근처의 줄기가 튼튼하고 잎의 수가 많은 금전수가 튼튼한 금전수이다. 또한 금전수를 고를 때 잎에 벌레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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